진실 방에 묵었던 사람입니다. 어제 아저씨, 아주머니 덕분에 편히 쉬었다 갈 수 있었습니다. 저녁에는 달빛과 조명이 너무나 이뻐서 밖에 나와있는 것 자체도 좋았는데 평상에 앉아서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어서 금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는거 같네요. 그런데 그러는 동안 제가 자꾸 아저씨, 아주머니를 귀찮게 해서 죄송하고, 그래도 친절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 아침에 인사라도 하려고 했는데 아직 안 일어 나신거 같아 마음만 놔 두고 왔습니다.. 이 곳에 와서 모두들 만족해하고 좋은 추억 이쁜 추억 만들었다고 다들 그러더군요. 밤에 너무 시끄럽게 한 건 아닌지, sm모드 인 제가 신경이 쓰이더라구요. 몇 년만에 모인거라 풀어놓은 이야기 참...뒷처리 하는데 쓰레기봉투가 없더라구요 포대자루도 못 찾아서 그렇게 놔 두었습니다. 불쾌 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.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. 안녕히 계세요 |